“더는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평범의 진정한 가치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가?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는가?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 했는데 자랑할 것이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을 잘 믿으면 인생에 대단한 일이 벌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가?”
(본문에서)
평범과 특별함.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떤 걸 선택할까? 대부분은 특별함을 선택할 것이다. 특별함을 추구하라고 등 떠미는 이 세상에서 평범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고 오히려 무가치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는 '평범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하기에 평범을 두려워하고 평범에서 벗어나 특별해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힘겨운 노력을 하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삶 가운데 평범의 가치를 발견하길 소망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평범한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한 후, 그대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을 통해 진정한 특별함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 중에는 하나님을 위해 특별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평범하면 하나님에게 쓰임 받지 못한다고 여기는 그리스도인 역시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평범함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기에 그러하다. 이런 오해에서 벗어나 평범의 참된 가치를 추구할 때,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회복하게 될 것이다.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 8:26)
라고 말씀하셨다.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을 통해 특별해지고 싶은 갈망에서 벗어나 평범함이 주는 진정한 가치가 우리 모두를 참으로 자유롭게 하기를 기대한다. 이 가치를 발견한 그리스도인의 평범한 영성은 하나님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가져다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더는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라고 고백하는 자신을 발견하길 소망한다. 진정으로 우리 모두가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