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를 향한 새출발을 기대하라!
출애굽기로 배우다
“새로운 출발”
살다 보면 누구나 인생의 광야 길에 접어들 때가 있다. 아무도 없이 적막한 땅에 홀로 버려진 듯한 상황, 누구 하나 도움을 청할 이도 없는 외롭고 암담한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있다. 과연 그 시간에 우리는 누구를 바라보며,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
성경에도 광야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그중 광야의 삶을 가장 잘 전하는 말씀이 바로 ‘출애굽기’이다. 출애굽기는 애굽에서 탈출해 가나안을 향해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이지만, 오늘날 인생의 지난至難한 광야를 걷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와 상처를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과 열망을 품으라는 거룩한 뜻이 담긴 말씀이 바로 출애굽기이다. 그래서 저자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각자 새로운 출애굽기를 쓰기 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쓰셨던 출애굽의 역사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교훈과 지혜를 주는지를 깨달아 그것으로 새로운 출발을 그리자는 의미이다. 광야는 어떤 징벌이나 가혹한 훈련의 장이 아닌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고 그분의 역사를 가장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곳임을, 저자는 말씀을 통해 철저히 입증하고 힘주어 강조한다.
출애굽의 시간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많은 이적을 보여주시며 친히 그분의 인도하심을 증명하셨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를 향한 당신의 계획과 역사를 보여주고 계신다. 그것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출애굽의 선한 역사를 경험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풍성히 이뤄질 하나님의 새출발의 은혜와 기적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