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충동적인 행동과 강박적인 사고, 비뚤어진 성격과 그 습관에 매여 힘들어한다. 그리스도인이 되더라도 그러한 빗나간 행동은 계속되므로 어떻게 자신의 '어두움'을 '빛' 가운데로 가져가야 할지 몰라 방황한다.
그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고백할 때, 많은 교회는 단순히 죄를 회개하고 더 기도하라고 말한다. 충동적인 성격상 결함의 뿌리를 다루지 못한 상태로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현실이다.
갈수록 더 깊어지는 죄책감과 두려움, 수치감의 악순환 속에서 서서히 인격이 파괴된다. 자신의 결함이 노출되면 따돌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으로 더 이상 도움을 구하지 못하고 숨게 된다. 깊은 영적 갈등과 해결되지 않은 과거는 유령처럼 따라다니며 낮은 자존감과 만성적인 가족 문제를 일으킨다. 여기저기에서 내적 치유 프로그램을 받아보기만 노력에 비해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 분노, 우울감, 수치감, 낮은 자존감, 불안 등 정서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
- 죄책감, 정죄감, 율법주의, 하나님과의 친밀감 부족 등 영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
- 이혼, 파산, 성폭력, 깨어진 관계, 스트레스 등의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
- 어린 시적의 상처가 해결되지 않아, 성인으로 살아가는 대 장애가 있는 사람들.
- 강박관념, 충동적인 행동, 중독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 책은 중독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브리지 빌더스에서 시작된 <내면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12단계> 프로그램을 책으로 펴낸 것으로 말씀 묵상의 형식을 따라 184일 동안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내적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근본적인 변화를 체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