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리젠트 신학교의 학장으로서 30년 이상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연구해 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신약 성경의 유다서, 빌레몬서, 골로새서를 통해 리더십의 신학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다스리며 명령하는 사람이 리더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리더이며, 그런 의미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리더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리더는 따르는 이들의 수준에 따라 맺는 다양한 관계―덕스러운 좋은 관계뿐만 아니라 강하게 훈계하고 지시하는 것까지도―를 통해 개인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공동체의 사명을 성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리더십의 이론과 실제, 성경적 기반과 경영 마인드, 개인적 측면과 공동체적 측면을 적절하게 균형 잡은 이 책은, 자신의 리더를 이해하며 자신의 리더십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