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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겁 없는 가족 > 쉬어가는 쉼표

도서간략정보 및 구매기능

세상에서 가장 겁 없는 가족

복음을 들고 마약과 매춘, 범죄의 소굴에 들어간 맥클랑 가족 이야기

저자 플로이드 맥클랑
역자 안정임
사양 304쪽│140*220
ISBN 978-89-5536-389-0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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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하나님에게는 관심조차 없는 이들을 위해

불편과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꼭 복음을 전해야 할까?”

 

 

그리스도의 ‘진짜’ 제자는 그 답을 알고 있다.

 

  

 

이 책은 YWAM(국제 예수전도단) 초창기 사역자인 플로이드 맥클랑 목사와 그의 가정이,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붙잡고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히피 타운에서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홍등가에 이르기까지 담대히 나아간 승리의 기록이다.

 

 

저자와 그의 가정은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으로 자신과 완전히 다른 삶, 아무 소망도 없이 망가진 인생을 살던 히피와 마약 중독자, 매춘부들에게 자신을 내어 주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히피들과 어울려 살면서, 그들이 자연스레 예수님을 알 수 있게 했다. 그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일이었다.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아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했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당신을 이렇게 사랑합니다”라고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플로이드 맥클랑은 담대한 믿음과 인내로 예수님의 본을 따랐고, 삶이 망가져 피폐해진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사역이 안정될 때마다 더욱 열악하고 극단적인 상황과 환경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끊임없이 순종했다. 그 덕분에 수많은 버림받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고, 그들을 위한 사역의 기틀이 잡힐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 주님이 바라보고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가라고 말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무수한 사람을 그저 점 하나로만 여기지 않으신다. 한 사람, 한 사람 아주 선명하게 바라보고 계시며 그들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기 바라신다. 그리고 주님은 그 일에 우리가 동참하기 바라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는 플로이드처럼 열악하고 범죄가 가득한 지역으로 선교사가 되어 들어가라는 게 아니다. 플로이드가 했던 순종과 마음처럼, 곤경에 처한 자들의 가슴속 울부짖음을 들어주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기를, 사랑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라신다. 그러면 성령님이 자연스레 그들에게 복음을 알려주실 것이다.

플로이드 맥클랑과 그 가족의 급진적인 순종과 헌신의 이야기는, ‘편안하고 안전한’ 신앙생활을 추구하는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견고히 서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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